전북현대 백승호, 이번 주 내로 버밍엄시티 이적 오피셜 발표 예정
전북현대에서 뛰었던 백승호 선수가 다시 한번 유럽축구 도전을 위해 버밍엄시티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백승호 선수가 버밍엄시티로 이적한다는 소식은 빠르게 퍼져 나갔고 이번 주 내로 계약 및 메디컬테스트를 마무리하고 공식 영입 발표가 날 것으로 보인다. 계약기간은 2년 6개월로 추정되며 이적료 없이 FA 계약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백승호 선수는 지난 광저우아시안게임 때 주장으로 큰 역할을 했으며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문제도 해결이 되었다. 축구 선수에게 병역문제는 큰 걸림돌이지만 해결이 되었기 때문에 백승호 선수는 유럽에서 고민 없이 축구를 계속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버밍엄시티 토니 모브레이 감독은 한국 선수를 좋아한다?
백승호 선수에게 관심을 보인 팀은 매우 많았다. 중국 팀은 당연한 이야기고 분데스리가, 리그앙도 있었다. 하지만 백승호 선수의 선택은 버밍엄시티였다. 버밍어시티의 현재 감독은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다. 해외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브레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았을 가능성이 높다. 모브레이 감독은 이미 버밍엄시티 감독을 하기 전 선덜랜드 감독 때부터 백승호 선수 영입을 시도했던 감독이다. 또한 웨스트브롬위치 감독을 맡았을 때 김두현 선수를 지도 한 바 있고, 셀틱을 지휘했을 때는 기성용 선수를 지휘했었다. 토니 모브레이 감독은 한국 선수를 많이 지도했던 선수이기에 백승호 선수의 버밍엄시티 적응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백승호 선수는 전북현대에 오기 전 오랫동안 해외에서 축구를 했기 때문에 언어문제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토니 모브레이 감독은 백승호 선수의 계약이 빠르게 마무리되어 이번 주말 합류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