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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라이벌 웨스트브롬위치에 승리를 거둔 울버햄튼
울버햄튼의 에이스 황희찬 선수가 카타르 아시안컵 대표팀 차출로 인해 자리를 비웠지만 울버햄튼은 FA컵 16강으로 향하게 되었다. 울버햄튼은 한국 시간 29일 새벽 지역 라이벌 웨스트브롬위치와 FA컵 32강 경기를 펼쳤다. 이 경기는 블랙 컨트리 더비로 불리는 경기로서 지역 라이벌 경기로 유명하다. 경기내용은 두 팀 다 비등했지만 결국 팀에서 골을 넣은 선수가 얼마나 잘해 주느냐가 경기를 결정지었다. 울버햄튼의 네투 선수, 쿠냐 선수의 골로 2 대 0 승리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 네투 선수는 한 동안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으나 복귀 후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 주고 있으며 쿠냐 선수 또한 오래간만에 골을 터트렸다. 지역 라이벌 더비 경기답게 이 경기에서는 유혈사태가 벌어지는 등 각종 사고가 일어났다. 후반 32분 쿠냐 선수의 골이 터지면서 울버햄튼 팬과 웨스트브롬위치 팬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경찰까지 나서며 간신히 신경전은 중단되었지만 영국 경찰은 물론 영국 축구협회에서도 이 경기에 대한 사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된 선수나 구단에 벌금을 부과할 수 도 있다. 어찌 되었든 울버햄튼은 16강으로 진출하였고 일본 미토마 선수가 있는 브라이튼과 16강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fa컵 울버햄튼 웨스트브롬위치 하이라이트
https://youtu.be/J2eQYAzkB5U?si=U-BGoMb83nY5IU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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