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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스타감독이 사우디 리그로 향한다.
전 울버햄튼 감독이자 황희찬 선수를 가르치던 감독으로 유명한 로페테기 감독이 사우디 리그 알이티하드 감독으로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협상은 끝났고 곧 공식발표만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매치 휴식기 이후 발표 될 것으로 보인다. 로페테기 감독은 지난 8월 울버햄튼과 갑작스럽게 개막을 앞두고 상호계약합의를 진행했다. 선수 보강 및 운영에 대해서 로페테기 감독과 울버햄튼 수뇌부들 간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로페테기 감독이 있을 때 황희찬 선수도 좋은 활약을 했고 좋은 지도를 받았다. 로페테기 감독은 울버햄튼과 결별 후 무직 상태를 지속해 왔다. 나폴리, 비야레알, 올림피그 리옹 등 다양 한 클럽의 감독 후보로 올랐지만 최종 협상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알이티하드에는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파비뉴 등의 스타 선수들이 있는 클럽이다.
스페인 국적 로페테기 감독은 누구?
아마 로페테기 감독은 세비야 감독으로 많이 알고 있을 것이다. 로페테기 감독은 세비야 감독 시절 유로파리그 우승도 했으며 최우수 감독까지 뽑힌 좋은 감독이다. 지난 여름 세비야를 이끌고 프리시즌 때 한국에 방문하며 팬들에게 좋은 팬서비스를 해 준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로페테기 감독 정도면 아직 유럽에서 좋은 팀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한 감독이다. 로페테기 감독의 선택은 존중하지만 사우디리그로 가는 것이 개인적인 입장에서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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