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속한 노리치시티 감독 교체?
황의조가 속한 노리치시티가 감독 교체를 준비 중이다. 새로운 감독 후보는 다름 아닌 첼시의 레전드 출신 감독 램파드가 거론되고 있다. 노리치시티는 최근 디렉터 자리에 벤 내퍼가 취임했고 이에 다비드 바그너 감독의 미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바그너 감독은 다음 경기로 예정된 카디프시티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경질이 유력해 보인다. 현재 노리치시티는 영국 2부 챔피언쉽리그에서 24개 팀 중 17위에 위치하고 있다. 노리치는 최근 6경기에서 단 승점 1점 만을 챙기며 팬들의 야유와 더불어 바그너 감독 경질설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렇기에 팬들은 물론 구단 수뇌부들도 감독 교체를 희망하고 있는 것을 알려지고 있다.
첼시 레전드 램파드 감독 2부리그에서 기적 일으키나?
램파드는 선수로서는 모두가 인정하는 레전드지만 감독으로서는 매우 아쉬운 성적을 가지고 있다. 램파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비록 실패 한 감독으로 꼽히지만 2부 리그에서는 나름 좋은 성과를 얻었다. 제일 처음 감독으로 부임한 더비 카운티에서는 18/19 시즌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도 했다. 첼시, 에버튼 감독을 맡았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는 못 했다. 램파드는 현재 무직이다. 감독을 계속할 계획이라면 분명 팀을 맡아 성과를 내야 다시 프리미어리그 팀에서도 램파드를 감독으로서 매력적으로 생각할 것이다. 램파드가 노리치시티를 맡는다면 황의조 선수는 잉글랜드 레전드이자 첼시의 레전드에게 지휘를 받게 되는 장점이 있고 다시 새로운 감독에게 본인을 어필해야 한다는 숙제도 동시에 있는 상황이다. 아직 램파드 감독이 부임한 것은 아니기에 바그너 감독에 카디프시티와의 경기결과에 따라 램파드 감독의 부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