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에서 입지 잃은 모드리치, 결국 오일머니 사우디 리그로?
레알마드리드의 레전드이자 크로아티아 국적의 모드리치가 결국 12년 동행을 마치고 오일머니 사우디 리그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주전경쟁에서 밀린 상태이며 내년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모드리치는 발베르데, 벨링엄, 카마빙가, 추아메니 등 젊은 선수들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올 시즌 15경기를 뛰었는 데 이 중 선발은 단 6경기에 불과하다. 옛날 크카모 시절과는 완전 다른 출전 내용이다. 모드리치 본인은 여전히 선발과 주전을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레알마드리드 입장에서는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있는 데 굳이 모드리치를 선발로 기용할 이유가 없는 상태이다. 올 시즌 개막을 하기 전 안첼로티와 면담 후 주전을 약속했지만 그 약속 또한 지키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또 한 명의 레전드이자 스타선수가 사우디 리그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크로아티아 국적의 루카 모드리치는 누구인가?
레알마드리드 팬, 토트넘 팬, 축구 팬 이라면 루카 모드리치를 빼놓고 축구를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루카 모드리치는 토트넘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며 레알마드리드로 이적을 하게 된다. 지난 2012년 레알마드리드에 입단을 했고 지금까지 통산 503경기 37골 78 도움을 올리며 레알마드리드 공격을 이끌었다. 모드리치는 레알마드리드에서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라리가 3회 우승을 달성하며 그야말로 레알마드리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선수들만 받는 발롱드롱을 수상하며 메시와 호날두로 이뤄 아진 양대산맥을 깬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이다. 모드리치도 나리를 거스를 수 없기 때문에 마지막 황혼기를 사우디리그에서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