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한테 밀린 파비안 루이스, 유벤투스로 임대 이적?
현재 파리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국적의 파비안 루이스가 출전 시간을 위해 유벤투스로 임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유벤투스는 현재 포그바 대체자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도핑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포그바가 최소 2년 최대 4년의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유벤투스는 이에 파리생제르맹에서 출전시간이 부족 한 파비안 루이스에게 접근하려고 하고 있다. 파비안 루이스는 파리생재르맹 이적 후 줄 곧 주전으로 활약해 왔다. 하지만 올 시즌 파리생제르맹의 감독으로 부임한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 우가르테를 선호하고 있다. 파비안 루이스는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유벤투스는 파비안 루이스를 임대 형식의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파리생제르맹은 완전매각을 선호하고 있다. 이적이 성사될지는 모르겠지만 임대와 완전이적의 간 그을 좁히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스페인 국적의 파비안 루이스는 누구?
파비안 루이스는 나폴리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지난 해 파리생제르맹에 입단했다. 입단 후 바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파리생제르맹 중원에 핵심이 되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7경 3골 3 도움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올 시즌 엔리케 감독이 부임하면서 입지가 바뀌게 되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 우가르테를 파비안 루이스보다 선발로 더 많이 기용을 하고 있고 파비안 루이스는 주로 교체로 기용되고 있다. 파비안 루이스는 충분히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실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도 현재 팀 내 입지에 불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꼭 유벤투스가 아니더라도 이러한 이유로 인해 팀을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