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경기 도움에 이어 이번엔 데뷔 골 작렬!
정말 미쳤다는 이야기 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 나이에 이 정도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재능은 몇 명 되지 않는다. 이강인 선수는 확실히 재능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선수이다. 이강인 선수가 직전 경기에서 음바페에게 기가 막힌 어시스트에 이어 이번엔 본인이 직접 해결했다. 파리생제르망 이적 후 데뷔 골이 터진 것이다. 파리생제르망은 한국 시간 4일 새벽 몽펠리에와 리그 경기를 펼쳤다. 3 대 0 완승을 거두었고 전반 10분 만에 이강인 선수에 골이 터졌다. 이후 자이르 에메리, 비티냐의 골로 완벽 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강인은 골뿐만 아니라 공격 시 ,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 시에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전체적인 경기를 조율했다. 또한 수비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상대 선수와의 몸싸움에서까지 서슴지 않고 부딪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강인 선수는 후반 17분에 교체되었다. 주중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있기에 체력 안배차 교체를 해 주었다.
이강인 선수의 재능이 폭발 하고 있다.
우리는 이강인 선수 시대에 살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선수가 파리생제르망이라는 박클럽에서 뛰는 것도 대단한데 주전으로 활약을 하고 있다. 물론 손흥민, 김민재 선수도 대단하다. 하지만 이강인 선수는 뭔가 모를 특별함이 있다. 아마 포지션 중 2선 포지션이 가장 치열한 포지션 중 하나일 것이다. 이강인 선수는 이런 치열 한 포지션인 2선을 뛸 수 있는 선수이다. 유럽 빅클럽이라면 2선에 놓을 좋은 선수들을 충분히 영입할 수 있다. 파리생제르망은 그 수많은 선수 중 재능과 성장잠재력을 믿고 이강인 선수를 영입했다. 그 효과는 대단했다. 이강인 선수는 파리생제르망 공격 축구에 연결고리를 담당하며 단순히 공격만 하던 파리생제르망에 품격을 더 해 주었다. 좋은 2선 자원이 있다는 것은 감독으로서 좋은 공격 옵션이 된다. 파리생제르망은 이미 전방에 최고의 선수들이 있다. 반면 미드필더는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이런 부분을 이강인 선수가 채워 주고 있으며 앞으로 이강인 선수의 성장은 어디까지가 될지 축구팬으로서 매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