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여름 이적시장에서 페예노르트 산티아고 히메네스 영입 관심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을 잘 보내고 있는 가운데 벌써 여름 이적시장 계획까지 구성하고 있다. 토트넘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역시 공격수다. 히샬리송 선수가 최근 부진을 털고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손흥민 선수가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매 경기 매 순간 손흥민 선수의 득점이 터지지 않을 수 있다. 토트넘은 이런 여러 상황을 대비해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선수는 네덜라드 리그 페예노르트에서 뛰고 있는 산티아고 히메네스 선수다. 히메네스는 토트넘은 물론 다른 구단들도 관심 있어하는 공격수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 때 이적을 할 가능서도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겨울 이적시장이 아닌 여름 이적시장 때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노리는 산티아고 히메네스 선수는 누구?
산티아고 히메네스는 멕시코 국적을 가진 공격수다. 산티아고 히메네스는 축구팬들이 흔히 말하는 골문 앞에서 골 냄새를 잘 맡는 공격수이다. 히메네스는 오프 더 볼 움직임, 연계 플레이, 포스트 플레이, 순간 스피드 등 최전방 공격수가 해 줘야 되는 능력을 가진 선수다. 특히 왼발이 주발인 선수이며 강력한 슈팅 기반으로 골 결정력이 높은 편이다. 히메네스는 페예노르트 입단 후 첫 시즌 모든 대회에서 45경기 23골 3도움을 올렸고 올 시즌 23경기 21골 5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언론들은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빈센트 얀센처럼 실패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토트넘이 야심 차게 영입했던 빈센트 얀센 선수 역시 네덜란드 득점왕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안았지만 토트넘에서 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