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7R 최고 빅매치이자 최고 라이벌 노스웨스트 더비!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도 역사가 깊고 유명 한 더비 매치 중 하나인 리버풀과 맨유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 더비의 명칭은 노스웨스트라고도 하고 유니폼 색깔이 두 팀 다 빨간색이어서 레즈 더비라고도 불린다. 리버풀은 23년 3월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7 대 0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로 맨유에게 치욕을 안겨 준 적이 있다. 그때 당시 정말 믿을 수 없는 스코어였다. 올 시즌 두 팀의 분위기는 상반돼 있다. 리버풀은 살라를 필두로 누녜스, 조타, 학포 등 공격진이 매우 활발하고 골고루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분위기가 매우 좋다. 반면 맨유는 최악의 분위기이다. 공격진에서는 골이 터지지 않고 있고 맥토미니,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득점에 기대며 경기를 하고 있다. 매과이어도 부상으로 결장이 예상된다. 팀 내에서 감독과 선수들 간에 불화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팀 분위기도 좋지 않다. 이 경기가 싱겁게 리버풀의 승리로 끝날 수도 있고 맨유가 각성을 해서 승리할 수도 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옥의 안필드 원정을 떠나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내에서도 안필드 원정은 모든 팀이 싫어할 만큼 팬들의 응원이 뜨겁기로 유명하다. 맨유도 리버풀 원정에서 성적이 좋지 않은 상태이기에 긴장할 수밖에 없다. 모든 축구가 통계로 100% 말할 순 없지만 무시를 할 수도 없다. 리버풀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이기 때문에 리버풀 입장에서는 맨유를 충분히 압도할 수 있다. 리버풀 축구 스타일도 상대방을 강하게 압박하며 하는 축구 이기 때문에 맨유가 초반에 리버풀 압박을 풀지 못하면 90분 내내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어느 때보다 텐 하흐 감독의 전술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