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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굴욕적인 패배가 아닐 수 없다.
맨시티는 한국시간 7일 오전 5시 15분 에미리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빌라 원정 경기를 나섰다. 표면적으로 보면 맨시티가 당연히 이길 줄 알았지만 1 대 0 패배를 하고 말았다. 패배도 패배지만 맨시티가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슈팅 2개만 기록했다는 것이 충격적이다. 90분 내내 아스톤빌라는 맨시티를 압도했다는 뜻이다. 아스톤빌라 에미리 감독은 아스날 감독을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를 잘 알고 있다. 특히 아스날 감독을 맡았기 때문에 맨시티와 승부를 할 때는 엄청난 분석을 했을 것이다. 분석의 결과가 이 경기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미리 감독은 상대 전술에 맞는 대응을 잘하기로 유명 한 감독이다. 에미리 감독은 맨시티를 상대로 역습을 노리는 것이 아닌 오히려 압박을 강하게 하면서 전방에서부터 공격을 이끌었고 이는 맨시티 선수들은 당황시키기에 충분했다. 맨시티는 이 경기 패배로 리그 4위로 추락하게 되었고 우승 확률도 급격하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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