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만난다! 토트넘 맨시티 원정 경기 나선다!
드디어 리그에서 만난다. 손흥민과 홀란드의 맞대결, 펩 과르디올라 전술을 따라 했다는 포스테코글루, 이들이 드디어 만난다. 두 팀은 악연이라고 하면 악연이다. 토트넘은 맨시티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맨시티를 이기면서 결승에 올라간 적이 있고 리그에서도 늘 맨시티를 힘들게 한 것은 토트넘이었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변수가 있다. 바로 토트넘 부상자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것도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이기 때문에 홀란드를 막을 수비수는 바로 다이어이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인 것이다. 반면 맨시티는 부상자가 없다. 챔피언스리그도 조별통과가 확정이기 때문에 리그에 집중할 수 있다. 하지만 맨시티는 이상하게도 토트넘 공포증이 있다. 과연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축구 팬들이 매우 기대하는 매치업이다.
손흥민 VS 홀란드, 득점왕 맞대결, 펩 과르디올라 VS 포스테코글루
손흥민 선수와 홀란드 선수의 맞대결은 아마 득점왕끼리의 대결로 주목을 받을 것이다. 현재도 손흥민과 홀란드는 득점왕 경쟁 중이다. 홀란드와 손흥민은 완전 다르 스타일의 선수이다. 홀란드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로 전방에서 강한 압박과 더불어 결정적인 순간에 마무리 할 수 있는 피니셔를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반면 손흥민 선수는 빠른 스피드로 상대 뒤공간을 노리는 유형이며 홀란드 못지않은 골 결정력을 가진 선수이다. 비슷한 듯 다른 두 선수의 맞대결이 매우 기대가 된다. 또 하나의 재미는 감독 간에 대결이다. 올 시즌 토트넘에 처음 부임 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인터뷰에서 펩 과르디올라 전술을 그대로 따라 했다는 농담 같은 이야기를 했다. 펩 과르디올라 또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축구를 발전시키고 있다는 인터뷰를 했다. 뭔가 맨시티와 토트넘은 라이벌인 듯 아닌 듯 뭔가 모를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