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이라 해 놓고 비전 안 보이니까 바로 이적 고려?
맨유 카세마루가 결국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카세미루는 2022년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했을 때만 해도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카세미루를 영입했기 때문에 맨유 팬들의 기대감은 커졌다. 하지만 카세미루는 텐 하흐 감독의 많은 역할 주문으로 인해 과부하가 걸렸고 결국 부상으로 이어졌다. 완벽하지 않은 포백 라인으로 인해 카세미루는 수비부터 중원, 최전방에 뿌려주는 패스까지 해야 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카세미루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텐 하흐 감독 입장에서는 카세미루가 뛸 수 있으면 무조건 선발로 기용했다. 카세미루는 현재 부상 중이다. 카세미루는 현재 맨유의 경기력과 상황에 대해 좋은 프로젝트를 갖고 있지 않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부상을 잘 당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카세미루의 실력은 부정할 수 없다. 아마 이적을 한다면 마지막 팀이 될 수 있기에 카세미루의 라스트댄스를 함께 할 팀이 어느 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누구?
레알마드리드에서 크카모 조합의 카를 담당했던 카세미루는 레알마드리드에서 그야말로 엄청난 전성기를 보냈다. 2013년 레알마드리드에 합류했고 336경기를 뛰며 엄청난 활약을 했다. 포백 라인 앞을 완벽하게 보호하면서 6번 역할을 매우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 레알마드리드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는 물론 클럽월드컵 3회 우승, 슈퍼컵 3회 우승, 라리가 3회 우승 등 그야말로 엄청난 전성기를 보냈다. 카세미루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맨 유행을 선택했지만 잦은 부상과 맨유 선수단에 고질적인 수비문제로 인해 카세미루의 부담은 더욱더 커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