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다른 해외파가 탄생 했다는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바로 부산아이파크 소속 권혁규 선수가 오현규, 양현준 선수의 이적으로 유명한 셀틱으로 이적 합니다. 셀틱은 스코틀랜드에 1부리그 팀으로 매 시즌 레인저스와 우승경쟁을 하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도 참여하는 팀 입니다. 차두리, 기성용 선수와 더불어 현재 작년에 이적한 오현규, 얼마 전 오피셜이 발표된 양현준 선수가 소속 되어 있는 팀 입니다. 권혁규 선수는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마드필더 등 중원에서 활용도가 높은 선수 입니다. 또한 팀 유스 출신 선수이고 2부리그에서 바로 유명 해외 팀으로 이적 한다는 것은 매운 드문 일이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대로 셀틱은 한국에도 매우 친숙한 팀 입니다. 차두리, 기성용 선수가 소속 되서 뛴 팀이고 현재는 오현규 선수가 뛰고 있는 팀 입니다. 작년 시즌 스코틀랜드 우승팀이기도 합니다. 권혁규 선수의 이적은 우리나라 축구에도 좋은 영향이 될거 같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가 기성용 선수가 은퇴 한 이후 많이 약해 졌다고 생각 합니다. 권혁규 선수가 셀틱 및 해외에서 좋은 활약과 성장을 해 준다면 매우 좋은 선수가 탄생 할거라는 기대가 됩니다.
셀틱은 k리그 팀인가 싶을정도로 아시아 선수가 많이 속해 있는 팀입니다. 한국 선수만 해도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 3명이 있고 일본선수들도 대거 포진 되어 있습니다. 권혁규 선수의 적응에 대한 문제도 없을 거 같습니다. 다만, 스코틀랜드 리그 자체가 굉장히 거칠고 특히 레인저스와 대결하는 올드펌 더비는 전 세계에서 알아 줄 정도의 격렬함이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권혁규 선수가 중앙 싸움을 얼마나 잘 해 주느냐도 포인트 일거 같습니다.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 선수 모두 좋은 활약을 해서 셀틱 보다 더 좋은 팀으로 이적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