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벨링엄 축구 도사 접신 되어 엘클라시코 승리 이끌다
정말 축구 도사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아마 전 세계 축구리그를 통틀어 이 나이대에 이런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는 선수가 몇이나 될까 라는 생각이 든다. 한국 시간 28일 스페인 라리가 최고 라이벌 더비이자 전 세계 해외축구 팬들을 설레게 할 엘클라시코가 펼쳐졌다. 결과는 레알마드리드에 2 대 1 역전승이 나왔다. 전반전은 바르셀로나에 귄도안 선수에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권도안 골 말고는 전반전 내내 양 팀 다 팽팽했다. 결과를 결정짓는 골은 후반전에 나왔다. 레알마드리드에 축구도사이자 특급 재능인 주드 벨링엄에 독무대가 시작되었다.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고 문전 앞 침착한 슈팅으로 역전골을 만들었다. 그야말로 스타 탄생이자 축구의 신이 등장 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벨링엄의 2골이 엘클라시코에 결과를 결정지었다.
현존 최고의 축구도사 벨링엄에게 무슨 할 말이 필요한가
도르트문트에서 엄청난 활약으로 레알마드리드에 눈을 사로잡은 주드 벨링엄은 올 시즌에 영입되었다.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과연 벨링엄이 레알마드리드에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주드 벨링엄은 레알마드리드 입성 후 축구 도사가 된 듯 레알마드리드 팬들을 사로잡았다. 골, 패스, 압박, 동료들과의 호흡 등 모든 것이 그 나이대의 볼 수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다. 정말 이적료가 아깝지 않고 오히려 싸게 영입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벨링엄은 현재 리그 연속골을 넣고 있다. 이번 엘클라시코 승리는 무패 행진을 달리던 바르셀로나에게 타격을 준 승리였다. 벨링엄은 큰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레알마드리드 레전드가 되기에 충분 한 자질을 갖춘 거 같다. 정말 충격적인 것은 벨링엄이 아직 20대 중반도 안되었다는 것이다. 앞으로 보여 줄 퍼포먼스는 무궁무진하며 성장 가능성 또한 알 수 없을 정도이다. 과연 벨링엄은 레알마드리드에서 어느 정도까지의 퍼포먼스를 보여 줄지 세계 축구 팬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