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을 연고로 하는 팀 중 하나인 아스날에 올 시즌 프리뷰를 해 보겠습니다. 작년 시즌 아스날은 안타깝게 준우승을 하였습니다. 뒷심이 부족 하고 선수층이 우승을 노리기에는 조금 얇았다고 생각 합니다. 이에 반헤 맨시티는 좋은 선수층을 갖췄기 때문에 우승 할 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아스날은 작년 시즌 부터 아르테타 감독 부임의 효과를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르테타 감독은 펩 감독 밑에서 코치 생활을 하며 많을 것을 배웠을거라 생각 합니다. 아스날은 전통적으로 많은 점유율과 화려한 패스로 골을 만들어내는 팀 중 하나 입니다. 아르테타 감독은 팀의 전체적인 색깔은 유지 하면서 본인만의 색깔을 입히는 것에 성공 했습니다. 과연 이번 시즌은 어떻게 될지 예측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스날 답지 않은 이적시장 초반 영입
아스날의 선수 영입 기조는 확실 합니다. 많은 돈을 들여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 보다 젊은 선수를 영입 해 전성기를 갓 지날 때까지 가지고 있다고 판매하는 형식 입니다. 아스날의 디렉터인 에두 디렉터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아스날은 벵거 감독 시절 아론 램지, 잭 윌셔, 로시츠키, 앙리, 피레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을 배출 했습니다. 이번 이적시장은 아스날 답지 않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거액을 들여 스타선수를 영입 하고 있습니다. 첼시의 우승 주역인 하베르츠, 현 수비형 미드필더 탑으로 꼽히는 라이스(이적 유력), 율리안 팀버(아약스)등 다양한 선수를 영입 해 선수층을 늘리고 있습니다. 과연 아르테타 감독은 새로운 영입생과 기존 선수들을 어떻게 활용 할지 기대가 됩니다.
2. 전통 공격수의 부재, 영입이 시급 하다
아스날에서 제일 유명한 공격수로 꼽히는 선수는 바로 티에리 앙리 입니다. 프랑스 선수 다운 완벽한 터치, 골 결정력, 스피드, 드리블 등 모든게 완벽 했던 선수 입니다. 하지만 이후 아스날을 이렇다 할 공격수가 없습니다. 현재는 제수스가 있지만 공격수 해소에는 부족한 상황 입니다. 물론 하베르츠를 영입 했지만 전통 공격수와는 다른 스타일 입니다. 맨시티가 우승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전방에 홀란드라는 걸출한 공격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스날 또한 전방에 걸출한 공격수 없이 시즌을 시작 한다면 우승 경쟁이 어려울 수 있다는게 제 생각 입니다.
3.외데고르 만큼의 활약을 해 줄 플레이메이커 부재
작년 시즌 외데고르는 그야말로 미친 활약 이었습니다. 공격수에게 찔러주는 패스, 본인이 직접 골을 넣는 결정력 까지 모든게 완벽 했습니다. 하지만 아스날은 외데고르만큼 활약을 해 줄 또 다른 선수가 없는게 문제 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플레이메이커 자리 입니다. 외데고르 백업으로 비에이라를 영입 했지만 기대만큼 활약을 해 주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외데고르, 비에이라가 활약 해 주고 백업을 영입 한다면 공격에서 활로가 터질 것으로 생각 합니다.
4. 올 시즌 우승 가능 할까?
프리미어리그의 상위권 팀들의 공통 목표는 리그 우승일 것입니다. 리그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팀내 부상도 없어야 되고 선수들간에 화합도 잘 되야 하고 전술도 잘 되어야 하고 심지어 운까지 따라 주어야 합니다. 그야말로 모든 것이 뛰어나야 우승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아스날 또한 올 시즌 우승을 도전 할 것입니다. 타팀과의 경쟁이 심한 만큼 감독의 능력 또한 발휘 되어야 합니다. 스타 선수들을 영입 한 만큼 올 시즌 아스날의 경기력이 얼마나 좋을지 기대가 되는 시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