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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10월 A매치 소집 명단이 발표되었다. 이강인, 김민재, 손흥민, 황인범 등 해외파 소집은 물론 국내 선수들까지 최정예 멤버들을 소집했다. 이번 10월 A매치 상대는 튀니지, 베트남이다. 대한민국에 비해 약체로 여겨지는 팀이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그래도 최정예 선수들을 소집했다. 굳이 이렇게까지 해외파 전부를 소집해야 될 이유가 있나 싶다. 김민재는 군사훈련 후 바로 팀에 합류해 지금까지 출전하고 있고 손흥민 선수는 주장 부임 이후 팀을 이끌며 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뛰고 있는 상황이다. 이강인 선수도 현재 아시안게임 참여로 인해 많은 체력을 소비하고 있다. 해외파 선수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뛰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낀다고 하지만 자부심은 자부심이고 대한축구협회 및 클린스만 감독은 해외파 선수들을 오래 건강하게 좋은 컨디션으로 기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관리가 필요하다. 그 점을 간과하고 있는 거 같다. 또한 약한 상대와 경기를 할 때 K리그 선수들을 적극 기용 하면서 숨은 보석을 찾아내야 한다. 해외파 선수들이 매번 100%에 컨디션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가 없다. 이럴 때를 대비해 K리그 선수들을 적극 기용 하면서 발견해야 한다.
과연 이번 소집명단이 상대하는 팀에 맞게 소집이 된건지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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