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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축구협회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나겔스만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이다. 특히 이번 유로 2024 대회는 독일에서 열리기 때문에 나겔스만 감독이 유로 2024를 지휘한다는 이야기이다. 나겔스만 감독은 호펜하임, 라이프치히 등 분데스리가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지도력을 인정받은 감독이다. 비록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받았지만 그래도 감독으로서 전술적인 매력은 충분히 가지고 있는 감독이다. 나겔스만 감독은 뮌헨에서 사임된 이후 토트넘, 파리생제르망, 레알마드리드 등 수많은 클럽에 감독 부임설이 들려왔지만 선임되지 않았다. 결국 야인 생활을 하고 있었고 이를 알고 있는 독일축구협회는 나겔스만 감독에게 적극 대시를 하였고 계약이 이루어졌다. 나겔스만 감독은 기본적으로 3백 기반 전술을 사용하는 감독이다. 또한 분데스리가를 많이 경험했기 때문에 독일 선수들도 잘 알고 있을 거라 생각된다. 과연 나겔스만 감독은 녹슨 전차군단을 새롭게 만들어 다시 정상 운행을 시킬 수 있을지 많은 축구 팬들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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