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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일본과의 대결에서 대패를 한 후유증을 금방 씻어냈다. 독일은 한국시간 13일 새벽 프랑스와 A매치 친선경기를 펼쳤다. 독일은 일본과의 대패로 팀 분위가 좋지 않은 상황이었고 프랑스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었다. 정말 상반된 분위기의 두 팀이 붙었다. 독일이 워낙 분위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프랑스 승리를 예측 한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독일은 독일이었다. 프랑스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다. 비록 프랑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독일에 르로이 사네 선수가 역전골을 넣었고 이 골이 결승골이 되었다. 독일은 현재 감독 선임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여러 감독들을 후보에 올려놓고 관찰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두 팀이 이번 경기는 친선 경기이지만 만약 유로대회였다면 지금보다 더 치열한 경기가 되었을 거라 생각된다. 프랑스는 독일을 상대로 로테이션을 돌린 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지만 음바페 선수를 기용하지 않았다. 어쨌든 경기는 독일이 이겼고 이 승리로 인해 독일은 다시 한번 전차군단의 위용을 높일 수 있는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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