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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해도 너무 한 상황이다. 사우디 리그 알이티하드가 리버풀의 살라 영입에 엄청난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이미 리버풀은 이적불가 방침을 발표했지만 사우디는 이에 개의치 않고 돈으로 밀어붙이는 상황이다. 현재 알이티하드는 리버풀 살라 영입에 이적료 약 3,605억 원을 지불할 계획이다. 정말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선수 여러 명도 아니고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 3천억이 넘는 금액을 투입한다는 것은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이다. 리버풀은 지속적으로 판매 불가 방침에 입장을 고수했지만 이제는 이적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나이가 있는 살라를 약 3천억 원에 팔 수 있는 기회는 앞으로 없을 것이다. 살라가 리버풀의 주요 선수인 것은 맞다. 하지만 살라도 나이가 든 상태이다. 꾸준한 월드클래스 폼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차라리 살라를 알이티하드에 팔고 이적료를 챙기는 것이 나은 방향일 수 있다. 리버풀은 이적료를 챙길지 아니면 프랜차이즈 스타를 계속 지니고 갈지 고민에 기로에 서있다. 과연 살라에 사우디 이적이 현실로 실현될지는 리버풀의 선택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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