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 요르단에 완패! 결승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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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2023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 요르단에 완패! 결승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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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들이 고개 숙여야 할 때가 아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분명해야 한다!

카타르 아시안컵 4강 경기가 7일 새벽 12시에 펼쳐졌다. 한국은 요르단과의 4강 경기에서 2 대 0 완패를 당했고 경기 수치상에서도 완패를 당했다. 슈팅, 유효슈팅은 없고 공만 돌리기 바빴다. 경기를 본 팬들은 알겠지만 도대체 어떤 전술을 가지고 무슨 축구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최후방에서는 패스미스가 너무 많이 나왔고 중원에 미드필더 3명이 배치되었지만 요르단 압박에 패스미스가 나왔다. 최후방과 중원에서 패스미스가 나오다 보니 최전방 공격수들에게 가는 패스는 당연히 나오지 않다. 최전방 공격수들에게 패스가 가지 않은니 당연히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 선수는 경고 누적으로 나오지 못했다. 김민재 선수 한 명 안 나온다고 한국 축구가 이렇게 무능력하게 무너져도 납득을 해야 되는 건지 의문이다. 한국은 아시아 축구계에서 강자라 늘 이야기하지만 해외파 의존도는 엄청나게 높다. 만약 해외파 없이 경기를 했다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을 것이다.

 

연장전 2번을 뛰고 질타를 받는 것이 과연 맞는 일인가?

한국은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연장전을 2번 연속 뛰었다. 선수들의 체력은 당연히 바닥 났을 것이다. 아무리 회복 훈련을 한다고 해도 연장전 2번을 한 체력은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아마 세계적인 선수들도 힘들 것이다. 이런 선수들에게 과연 질타를 하는 것이 맞는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선수들은 열심히 뛴 것이 분명 국민들에게 보였을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질타를 받아야 하는지 축구 팬들은 분명 알고 있을 것이다. 부임 때부터 지금 대회가 끝난 지금까지도 이해할 수 없는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축구팬들에게 대하는 태도는 과연 납득해야 할까? 선수들에게 자유를 준다고 하지만 과연 전술에 자유를 주는 것이 좋은 일인지 의문이 든다. 펩 과르디올라, 위르겐 클롭, 조세 무리뉴, 텐 하흐, 아르테타 감독 등 세계적인 감독들도 선수들에게 엄청난 자유를 주지 않는다. 물론 어느 정도 전술상의 자유를 주지만 세부전술을 비롯 해 공격 루트와 패턴은 정해져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과연 이런 공격 패턴이 있는 감독인지 의문이 든다. 또한 이 상황에 대해서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 분명히 납득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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