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소식]_첼시 포체티노, 올 시즌 끝으로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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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해외축구 소식]_첼시 포체티노, 올 시즌 끝으로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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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포체티노

첼시 포체티노를 향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첼시 팬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선수단은 물론 감독에게까지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다. 첼시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11위에 위치해 있다. 올 시즌 첼시는 명가 재건을 위해 보엘리 구단주가 엄청난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이미 쓴 돈이 1조가 넘는 금액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최악이다. 선수들이 부상도 잘 당하고 경기력도 올라오지 않고 있으며 포체티노의 전술 또한 의문을 낳고 있다. 사실 첼시는 포체티노의 토트넘 시절 전술 운영을 보고 영입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포체티노는 토트넘에서 만큼 의 전술 운영 능력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승리도 들쑥날쑥 한 상황이며 선수단 관리도 최악인 상태다. 게다가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위반 혐의로 받고 있고 조사 중이기 때문에 판결이 나오면 승점삭감도 해야 되는 상황이다. 첼시는 FFP를 벗어나려면 선수 판매를 통해 약 1675억 원을 확보해야 한다. 첼시는 포체티노 경질 시 위약금 167억 원이 생기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황이 정말 복잡하다.

 

첼시의 문제점은 도대체 무엇인가?

문제점은 많지만 최고의 문제점은 팀의 중심이 되는 선수가 없으며 감독의 전술이 맞지 않다는 것이다. 현재 첼시의 평균연령은 프리미어리그 팀 중에서 낮은 편에 속한다. 보엘리 구단주는 미래 유망 자원에게 엄청난 투자를 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유망주를 키우는 곳이 아닌 매 경기 전쟁을 하는 곳이다. 매 경기 승리를 해야 하며 매 경기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한다. 하지만 첼시는 유망주들에게 의존하고 있다. 무드리크, 엔조 페르난데스, 카이세도 등 어마어마 한 금액을 투자 한 선수들이 전혀 활약을 보이지 않고 있다. 즉시 전력감과 유망주들이 적절하게 섞여서 경기를 해야 하는 데 유망주들만 있으니 경기 운영이 되지 않고 중심이 잡히지 않고 있다. 또한 포체티노의 전술이 첼시와 맞지 않는다. 포체티노는 토트넘 부임 당시 최전방에 케인이 있고 측면에 손흥민 선수가 있었다. 최전방과 측면 플레이가 확실 가능 한 두 선수가 있었고 케미가 잘 맞는 두 선수가 있었기 때문에 포체티노 감독의 전술이 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 첼시에는 그런 선수가 없다. 첼시는 감독을 바꾸든 선수단을 개편하든지 해서 반드시 개혁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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