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 맨유 감독직으로 다시 프리미어리그 복귀?
충격적인 소식이다. AS로마 감독을 사임하고 바르셀로나 감독 부임 가능성이 높았던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맨유 감독으로 부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AS로마 감독직을 그만두고 현재 무직인 상태다. 무리뉴 감독은 여전히 매력 있는 감독이다. 무리뉴 특유의 전술을 좋아하는 팬들은 아직도 많고 그가 감독직을 수행하며 들어 오린 트로피 개수는 무리뉴 감독이 왜 스페셜 원인지 충분히 증명할 수 있다. 무리뉴 감독의 전성기 시절을 말하면 단연 첼시 감독이었을 때를 모두가 말할 것이다. 첼시 감독이었던 무리뉴 감독은 부임 첫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이때 15 실점만 하는 모습을 보이며 엄청난 수비 조직력을 보여 주며 우승을 했다. 또한 인터밀란 감독으로 부임해 트레불을 달성했다. 무리뉴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맨유를 맡았고 엄청난 성과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우승을 차지 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충분히 매력은 있는 감독이지만 이미 실패 한 감독을 굳이 다시 한번?
조세 무리뉴 감독이 전술도 없고 최악의 감독이라고 이야기하는 축구 팬은 없을 것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본인에 명성에 맞는 전술과 커리어를 충분히 보유 하고 있는 감독이다. 그의 감독 능력은 아직도 좋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에서 보여 주었던 모습이 있는 데 굳이 맨유가 실패 한 감독을 또다시 감독으로 부임할 필요가 있는지 생각을 충분히 해야 할 것이다. 무리뉴가 맨유에서 우승을 했던 경험이 있는 것은 맞지만 맨유 팬들이 기대하는 경기력을 보여 준 것은 아니다. 그때와 지금의 선수단이 다르기 때문에 무리뉴 감독이 다시 와 지도를 한다면 다른 경기력을 보여 줄 순 있지만 굳이 선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현재 텐 하흐 감독의 거취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만약 경질이 된다면 다음 감독은 정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