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김기동 감독 부임 선물로 기성용 재계약 성사 시키나?
올 시즌 FC서울은 우승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먼저 k리그 최고의 감독이자 전술가로 꼽히는 김기동 감독을 부임시켰다. 김기동 감독은 포항스틸러스를 이끌고 최고의 전술과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솔직히 포항스틸러스는 최고의 선수들이 있는 클럽이 아니지만 김기동 감독의 하이브리드 전술로 최고의 팀으로 도약했다. FC서울은 이를 보았고 명가 재건을 해야 되는 상황에서 김기동 감독의 리더십과 전술이 필요 한 상황이다. 하지만 FC서울의 고민 중 하나는 바로 기성용 선수의 재계약 여부이다. 김기동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기성용 선수는 곧 FC서울이며 재계약을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FC서울 또한 기성용 선수 재계약에 힘을 쏟고 있다. 기성용 선수가 아무리 나이가 들었다고 이야기하지만 FC서울의 중심을 잡아주고 중원에 힘을 더해 줄 선수로 기성용 선수만 한 선수가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보통 감독이 처음 부임하면 팀을 제일 잘 알고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기성용 선수의 재계약이 절실 한 상황이다.
김기동 감독 전술에서 기성용 선수의 역활은?
김기동 감독은 포항에서 상대에 맞는 전술을 구성하기로 유명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김기동 감독이 구현하는 전술은 강한 압박과 역습을 통한 공격 전술이다. 또한 중원 싸움을 강하게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중원 구성이 잘 되어야 한다. 이걸 잘 알기 때문에 류재문 선수를 영입 한 상황이며 기성용 선수도 꼭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 김기동 감독은 기성용 선수의 능력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미 어떻게 활용할지도 생각해 놓았을 것이다. FC서울은 팬들과 김기동 감독을 위해서 기성용 선수의 재계약을 체결시켜야 할 것이다. 만약 재계약을 이루어지지 않는 다면 그 후폭풍은 매우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